경산시, ‘하계 학술대회’ 이목 집중

2011년 06월 20일(월) 19:57 [(주) 경안일보]

경산시는 지난 17일 경일대학교에서 한국정부학회·시민·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주 한국정부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한배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의 축사, 최병국 경산시장의 환영사, 김석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기조연설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 직후 ‘신성장 산업발전과 문화거번너스’를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경산 교육도시 활성화 방안 등 9개 분과 주제로 4개의 회의장에서 동시진행 됐다.
특히, 변종국 영남대 교수는 ‘경산시 대학캠퍼스 City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Academic Zone, Culture Zone, Commercial Zone을 핵심내용으로 한 University Park 조성을 제안하며 교육도시로서의 경산시 미래전략을 구상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제3회의장 패널로 참석한 이영운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원효대사, 설총선생, 일연선사로 대표되는 삼성현의 얼을 계승한 경산시가 12개 대학을 유치하여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앞으로 더 큰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변종국 교수가 제안한 University Park는 향후 경산시가 학원도시 발전계획시 구체적인 논의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변창상 기자